최대 탈북주민 취업박람회 12월 11일 아주대서 열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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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2013.11.27. 오전 9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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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·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공동 주최…1천명·70곳 참가

(의정부=연합뉴스) 김도윤 기자 = 경기도는 12월 11일 수원시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탈북자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.

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한다.

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원하는 전국 탈북주민 1천여 명이 참가한다.

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구인 업체 70여 곳이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한다.

부대행사로 컬러 이미지·이력서·취업 컨설팅, 이력서용 사진 촬영, 면접 메이크업, 평양예술단 공연, 북한 음식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.

도는 12월 27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운영해 탈북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.

도의 한 관계자는 "역대 최대 규모의 탈북자 취업박람회"라며 "다양한 재능을 가진 전국의 탈북자가 모여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"고 밝혔다.

kyoon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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